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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다)　남자 이오시프?스탈린은 이마에 배인 땀을 닦아, 침구를 감긴 채로 근처에 놓

여져 있는 소파에 앉았다.　스스로를 「붉은 보나파르트」등 으로 칭하는 잘난 체한 애송이

옆의 테이블에 놓여져 있는 피혁제의 커버에 싸인 장부를 든다.　그것은 리스트였다. 지

금까지 자신이 지옥에 보내버린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고 있다.　무엇인가 불안이나 공

포에 습격당했을 때, 그는 이 장부를 본다. 별로 죄악감으로부터 그렇게 해서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무엇일까. 그 꿈은…」　갑작스런 오한과 함께 속삭여진, 쉰 소리.　머릿속

에 비추어진 낯선 석조의 거리. 하늘을 날고 있는 것은 마치 신화속의……「……지쳐있군…나

도」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아이 같아 보인 꿈에.　붉은 제국의 지배자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가볍게 보드카를 들이키면, 그는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그 후. 그는 아침까지 눈

을 뜨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일어난 것은, 어느 의미로 그가 일소에 붙인 꿈과

밀접하게 얽힌 초상적인 변화를, 그의 제국에 강요하게 된다.이야기는, 이 때 움직이기 시

작했던 것이다.제3화 전이　1941년 6월 21일?심야.　소비에트 연방 벨로루시?민스크.

서부 특별군관할구역 사령관 드미트리?G?파블로프 상장은, 시내의 관사에서 잠들까하는

중에서, 사령부로부터 갑작스런 호출을 받았다.　냉수를 들이켜 졸음을 내쫓아, 재빠르게

몸치장을 정돈하면, 마중 나온 자신의 당번병에게 물었다.「무슨일이 있었는지?」　그의 통

괄하는 서부 특별군관할구역은, 지금부터 대략 2년전. 독일과의 협정에 의해 동쪽 폴란드

를 판도에 짜넣은 소련이 동유럽과 구 벨로루시군관구를 맞추어 편성된 비교적 새로운 관

할구역이며, 만일 독일과 소련이 개전 했을 경우, 지리적으로는 맨 먼저에 독일과 부ㅤㄷ

ㅣㅊ히게 된다.　현시점에서 파블로프의 지휘하 에는, 4개군, 6개 기계화 군단, 1개 공수 군

단이나 되는 총병력 268만이 배치되고 있어 이것은 붉은군대 전체의 과반수에 달한다.

대숙청 후에 책정된 방침에 의해서, 보수?정비를 도외시해 우선 수만큼은 갖춰놓은 각종 장

갑차량은, 그 가동률에 꽤 심각한 문제를 떠안고 있었지만, 타국에서 보면 충분히 위협이라

할 수 있을 만한 전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과 교전중의 독일이 붉은 군대 상대

에게 양면 작전 따위를 할 리가 없다」라고 하는 실로 올바른 발상으로부터 오는 믿음에 의

해서, 스탈린은 각지에 전개하는 군에 대해 독일군을 자극하지 않게 엄명을 발표하고 있었다.

이것으로는 만일 독일이 공격해 왔을 때, 이 세계 유수한 지상전 병력은 독일군에 의해서, 쏘

기 좋은 사격 표적이 될지 모른다고 하는 위험이 있었다.　파블로프는 독일군을 되는 대로

자극하지 않고, 그래서 만일 개전이